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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미 카터 전 대통령 서거, 1월 9일 국가 장례식
미국의 39대 대통령 지미 카터가 10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. 인권 운동가이자 평화의 사도였던 그의 서거에 전 세계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. 오랜 암 투병 끝에 플레인스 자택에서 영면에 든 카터 전 대통령의 장례는 1월 9일 국가 장례식으로 엄수될 예정입니다. 이집트-이스라엘 평화협정 중재, 노벨 평화상 수상 등 그의 업적을 기리는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미국은 국가적 영웅의 마지막 길을 배웅합니다. 지미 카터, 100년의 삶을 마감하다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 1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에서 태어났습니다. 미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하고 잠수함 장교로 복무한 후 고향으로 돌아와 땅콩 농장을 경영했죠. 이후 정계에 입문, 주지사를 거쳐 1977년 미국의 제39대 대통령에 당선..
2025. 1. 2. 13:42